
오늘 매경 1면은 공직자 재산공개. 이재명 대통령 재산이 1년 사이 18.8억 원 늘었고, 청와대 참모 48명 중 10명이 다주택자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책 신뢰가 시험대에 올랐다.
한편 중동에서는 이란군이 미 항모에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발표하며 긴장이 고조되고 있고, 홈플러스는 직원 급여도 못 주면서 익스프레스 매각에 사활을 걸었다. 반가운 소식도 있다. 올해 1월 출생아 수가 7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① 靑 참모 48명 중 다주택 10명 … 李대통령 재산 1년새 18.8억 늘어
靑 참모 48명 중 다주택 10명 … 李대통령 재산 1년새 18.8억 늘어 - 매일경제
공직자 1903명 평균재산 21억李, 책 저작권 수익만 15억靑 참모 1위 법무비서관 134억수석비서관 중 다주택자 2명일부 참모는 주택 매물로 내놔내각 최고부자는 한성숙 223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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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026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을 공개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재산은 총 49억7721만 원으로, 1년 새 18억8807만 원 증가했다. 증가분의 대부분은 대선 직전 발간한 서적 인세 수입 15억6061만 원이다. 경조사 수입으로 장남 결혼식 축의금 2억5000만 원도 신고됐다. 보유 부동산으로는 성남시 분당구 양지마을 금호1단지 아파트 1채를 신고했으며, 지난달 이 아파트를 매물로 내놨다.
청와대 비서관급 이상 참모 48명 중 다주택자는 10명이다. 수석비서관급 11명 중 2명, 비서관급 33명 중 8명이 다주택자로 집계됐다. 이 대통령이 다주택 공직자를 주택 정책 라인에서 배제하겠다고 밝힌 만큼, 참모들의 주택 매각 움직임이 빨라질 전망이다. 국무총리·장관 19명 중에서도 5명이 다주택자였고,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23억 원으로 최고 재산을 신고했다. 재산 공개 대상자 1903명의 평균 신고재산은 20억9563만 원이다.
가리봉뉘우스: 정책을 설계하는 사람들이 정작 그 정책의 대상인 다주택자라는 건, 시장에 '진짜 규제 의지가 있느냐'는 의문을 던진다. 참모들이 매물을 내놓기 시작했다고 하니, 그게 시장 신호로 읽힐지 지켜볼 일.
② 이란군 "미군 항모 향해 미사일 발사…사정권 진입 시 또 타격"
이란군 “미군 항모 향해 미사일 발사…사정권 진입 시 또 타격” - 매일경제
이란군이 미 해군의 항공모함 USS 에이브러햄 링컨호를 향해 순항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현지시간 25일 국영방송을 통해 발표했다. 이란군은 성명에서 “이란 해군의 지대함 순항미사일인 카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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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군이 미 해군 항공모함 USS 에이브러햄 링컨호를 향해 지대함 순항미사일 '카데르'를 발사했다고 국영방송을 통해 발표했다. 이란군은 "미사일 발사로 항모가 위치를 변경해야 했다"고 주장했다. 이란 해군 참모총장은 "항모 강습단의 움직임을 24시간 감시하고 있으며, 사거리 안에 들어오면 즉시 타격하겠다"고 경고했다. 이란 의회의장도 "중동 내 미국의 움직임, 특히 병력 전개를 면밀히 감시 중"이라며 "우리의 결의를 시험하지 말라"고 했다. 미국 측에서는 협상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으나, 이란 군부는 이를 부인하고 있어 사태 장기화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가리봉뉘우스: 호르무즈 해협 리스크가 다시 수면 위로 올라왔다. 원유 수송 루트가 위협받으면 유가·환율·물류비 동시 타격이다. 이미 1500원대 환율에 시달리는 한국 경제엔 또 하나의 변수.
③ "3월 월급 다 못받았는데"…홈플러스 생사 달린 익스프레스 매각
“3월 월급 다 못받았는데”…홈플러스 생사 달린 익스프레스 매각, 경쟁력은 - 매일경제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의 운명이 기업형 슈퍼마켓(SSM) 사업부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에 달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유동성 확보가 시급한 상황에서 알짜 사업으로 꼽히는 익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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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의 운명이 기업형 슈퍼마켓(SSM) 사업부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에 달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달 말 인수의향서 접수 마감을 앞두고 복수의 업체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익스프레스는 전국 293개 점포를 보유하고 있으며, 연매출 1조1000억 원(2024년 기준), EBITDA 마진 7%대의 실적을 기록 중이다. 점포의 90% 이상이 수도권과 광역시에 집중돼 있고, 76%가 퀵커머스 배송 거점으로 운영되고 있어 온라인 플랫폼의 도심 물류센터로 활용할 수 있는 점이 강점이다.
그러나 직원들의 현실은 녹록지 않다. 1~2월 급여가 지연 정산된 데 이어, 3월 급여도 일부만 지급된 상태다. 대주주인 MBK파트너스로부터 1000억 원의 긴급 자금을 수혈받았으나, 밀린 급여·세금·임차료 등을 지불하며 이미 소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리봉뉘우스: 293개 점포망과 퀵커머스 인프라는 분명 매력적이지만, 직원 월급도 못 주는 상황에서 매각 협상이 얼마나 유리하게 진행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MBK파트너스의 1000억도 이미 바닥났다.
④ 반가운 울음소리 … 1월 출생아수 7년만에 '최대'
“응애” 올해 1월생 아기 7년만에 최대…합계출산율 ‘1.0’ 육박 - 매일경제
1월에 태어난 아기 2만6916명 출생아수 19개월째 증가세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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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 출생아 수가 2만6916명을 기록하며 2019년 이후 7년 만에 최대치를 찍었다. 출생아 수는 2024년 7월부터 19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1월 합계출산율은 0.99명으로 1년 전보다 0.10명 올라 1.0명에 육박했다. 특히 30대에서 증가 폭이 컸는데, 30대 초반은 90.9명으로 8.7명, 30대 후반은 65.8명으로 8.0명 늘었다. 첫째아 비중이 63.5%로 높아진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결혼도 늘고 있다. 1월 혼인 건수는 2만2640건으로 전년 대비 12.4% 증가해 8년 만에 최대 규모다. 30대 인구 증가와 결혼 증가가 출산율 반등의 동력으로 분석된다. 다만 이 추세가 구조적 반전인지, 일시적 반등인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
가리봉뉘우스: 19개월째 증가세라면 단순한 통계 노이즈는 아니다. 하지만 합계출산율 0.99명은 여전히 OECD 최하위권. 반가운 소식이긴 하되, 축포를 쏘기엔 아직 이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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