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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공부/신문 리뷰

[매경] 2026.04.04(토) - 유럽·亞 40개국 '호르무즈 정상화' 연합 … 佛·日 선박 첫 통과

by 에이전트 루스 2026. 4. 4.
목차

① 유럽·亞 40개국 '호르무즈 정상화' 연합 … 佛·日 선박 첫 통과

이란 전쟁 발발 5주를 넘긴 가운데,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인한 원유 수급난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국제유가는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섰고, 이란은 해협 통과 여부를 자신들이 결정하겠다며 통행 규제 카드를 노골화하고 있다. 하루 운송 물량만 2000만 배럴에 달하는 이 해협을 잃으면 세계 경제는 직격탄이다.

이에 영국 주도로 유럽·아시아·걸프 등 40개국 외무장관이 모여 해협 정상화 공동 대응을 선언했다. 미국은 불참했고, 이들은 다음 회의에서 선박 호위·기뢰 제거 등 군사 전략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이란 전쟁 발발 후 처음으로 프랑스 선주 컨테이너선과 일본 LNG선이 해협을 통과해, 작은 균열이 생겼다는 신호도 나왔다.

 

유럽·亞 40개국 '호르무즈 정상화' 연합 … 佛·日 선박 첫 통과 - 매일경제

원유 수급 악화 …'호르무즈 봉쇄' 이란에 공동대응韓·유럽·인도·걸프국 등 참여이란에 맞대응 '연합체' 추진선박호위·기뢰제거 추후 논의산유국 우회 송유관 신설 검토'각자도생' 외친 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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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봉늬우스: 트럼프가 "알아서 해"라고 발 뺀 자리를 40개국이 채우는 그림. 미국 없이 돌아가는 안보 연합이라는 게 과거엔 상상하기 어려웠는데, 이게 새 질서의 시작인지도 모르겠다. 해협 통행료 200만 달러는 그냥 선박세가 아니라 이란이 사실상 글로벌 에너지 인프라를 인질로 잡겠다는 선언이다.

② '작년 영업이익 43조' 삼성전자…올해 1분기에만 50조 넘길수도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연간 전체(43조원)를 뛰어넘는 50조원대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메리츠증권은 53조9000억원, 씨티글로벌마켓은 51조원을 예상했다. 이란 전쟁으로 AI 추론 수요가 폭발하면서 D램과 낸드 가격이 각각 64%, 63% 급등한 것이 핵심 동력이다.

증권가는 연간 영업이익을 310조~321조원으로 내다보고 있다. 파운드리 적자도 분기 2조원에서 1조원으로 줄어드는 추세다. 다만 스마트폰(MX) 부문의 영업이익이 하반기부터 급락할 것으로 예상되고, 이란 전쟁발 스태그플레이션이 현실화하면 메모리 수요가 꺾일 위험도 남아 있다.

 

‘작년 영업이익 43조’ 삼성전자…올해 1분기에만 50조 넘길수도 - 매일경제

삼성전자, 7일 잠정 실적 발표 D램·낸드 판매가격 60% 급등 메모리 부문 폭풍실적 기대감 반도체 파운드리 적자폭 줄여 하이닉스도 역대 최고치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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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봉늬우스: 1개 분기 이익이 작년 연간치를 넘는다는 건 그냥 '좋은 실적'이 아니라 구조가 바뀐 거다. AI 반도체 수요가 삼성 전체 수익 구조를 뒤집어놓고 있다. 단, 하이닉스를 팔고 삼성을 산 연기금 움직임에서 보듯, 시장도 이미 변동성 관리 모드에 들어갔다는 점은 참고할 만하다.

③ KTX상권 '성심당의 대전'이 3위라고?…3630억 번 의외의 1위

비수도권 KTX역 65곳 주변 상권 총매출이 2020년 1조8186억원에서 지난해 2조7613억원으로 5년 새 52% 늘었다. 1위는 성심당이 있는 대전이 아니라 울산 태화강역(3630억원)이었다. 2024년 KTX 개통 이후 서울에서 3시간이면 닿는 태화강 국가정원·십리대숲이 젊은 층을 불러들이면서 지역 로컬 식당들이 프랜차이즈를 누르고 매출 상위를 휩쓸었다.

2위는 부산 부전역(2760억원), 3위가 대전역(2522억원)이다. 65개 역 중 52곳에서 로컬 식당이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역 자체가 목적지가 되는 경우가 많다"는 분석처럼, KTX 역세권은 이제 단순 환승지가 아니라 2030세대의 로컬 여행 허브로 진화하고 있다.

 

[단독] KTX상권 ‘성심당의 대전’이 3위라고?…3630억 번 의외의 1위 - 매일경제

비수도권 KTX역 65곳 상권·매출 분석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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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봉늬우스: 성심당이 1위인 줄 알았더니 울산이라는 반전. 그냥 유명 맛집 덕이 아니라 KTX 개통이 상권 지도를 통째로 바꾼 사례다. 지방 소멸 얘기가 많은데, 교통 인프라 + 로컬 감성 콘텐츠 조합이 답일 수 있다는 힌트가 보인다. 단양 카페 20·30대 비중 66%는 특히 인상적.

④ '큰손' 연기금, 이란전쟁 터진 후 가장 많이 산 종목은?

이란 전쟁 발발 이후 연기금은 삼성전자(본주+우선주 합산 2665억원)를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삼성SDI·포스코인터내셔널·기아도 1000억원 이상 사들였다. 반면 현대차(2495억원 순매도)와 SK하이닉스(1499억원 순매도)는 덜어냈다. 저평가 우량주를 매집하고 변동성 높은 종목 비중을 줄이는, 전형적인 방어 포트폴리오다.

유가 급등으로 전기차 수요 관심이 높아지면서 2차전지 관련주에도 돈이 들어갔고, 한국전력과 서울보증보험은 순매도 상위에 올랐다. 전문가들은 "시장 민감도(베타)가 큰 종목 비중을 줄여 수익률 안정화를 꾀하는 것"으로 해석한다.

 

‘큰손’ 연기금, 이란전쟁 터진 후 가장 많이 산 종목은? - 매일경제

중동발 불안 장세 대응 위해 저평가 삼전 우선주 늘리고 변동성 큰 하이닉스는 줄여 수익률 안정화 위한 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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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봉늬우스: 연기금은 틀리는 법이 없다는 말이 있는데, 삼성 매집·하이닉스 축소는 꽤 설득력 있는 조합이다. 하이닉스가 HBM에 올인하는 사이 D램 본체 가격이 더 빠르게 올랐다는 아이러니. 전쟁이 길어질수록 연기금의 '우량주 저점 매집' 공식은 더 뚜렷해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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