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① 미·이스라엘, 이란 원전·석유화학단지 공습…핵사고 우려 고조
미국과 이스라엘이 4일(현지시간) 이란 남서부 후제스탄주 마흐샤흐르 석유화학 단지와 부셰르 원자력발전소를 잇따라 공습했다. 석유화학 단지 공습으로 5명이 부상하고, 원전에서는 방호 직원 1명이 사망했다. 부셰르 원전이 공격을 받은 것은 지난 2월 28일 이스라엘·미국의 이란 공격 개시 이후 이번이 4번째다.
핵사고 터지면 어쩌려구…“미국·이스라엘, 이란 석유화학단지·원전 공격” - 매일경제
미국과 이스라엘이 4일(현지시간) 이란에 있는 석유화학단지와 원자력발전소를 공격했다고 이란 국영 IRNA 통신 등이 보도했다. 지난 2월28일 이스라엘과 미국의 이란 공격 개시 이후 부셰르 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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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국영 IRNA 통신은 초기 조사 결과 원전 주요 부분의 피해는 없고 가동에도 영향이 없다고 전했다. 그러나 원전 내 방사성 물질이 다량 존재하는 만큼 심각한 피해 발생 시 돌이킬 수 없는 결과가 초래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IAEA 사무총장 라파엘 그로시는 "원전 부지는 결코 공격받아서는 안 된다"며 최대한의 군사적 자제를 촉구했다.
이란은 미국·이스라엘에 공습받으면 걸프 국가와 이스라엘에 있는 동종 시설을 동일하게 공격하는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번 공격으로 인근 걸프 국가 석유화학 단지가 보복 공격을 받을 가능성도 높아졌다.
가리봉늬우스: 중동 전쟁이 원전까지 건드리기 시작했다. "주요 부분은 피해 없다"는 발표가 그나마 다행이지만, 4번째 원전 공습이라는 사실 자체가 이미 아슬아슬한 줄타기다. 유가와 에너지 공급망 불안은 한국 경제에도 직격이다.
② F-15E 격추·조종사 실종…미군 특수부대 이란 영토 진입 의혹
미군 F-15E 스트라이크 이글 전투기가 3일 이란 남서부 상공에서 격추되면서 조종사 1명이 실종됐다. 미군과 이란군 모두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영국 텔레그래프와 미 온라인매체 악시오스는 미군 특수부대가 구출 작전을 위해 이란 영토에 진입했다고 보도했다.
미군, 결국 이란에 특수부대 투입했나…실종 조종사 포로되면 종전협상 불리 - 매일경제
미군 F-15E 스트라이크 이글이 3일 이란 남서부 상공에서 격추되면서 실종된 조종사 1명을 찾기 위해 미군과 이란군이 모두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종사를 먼저 찾는 쪽이 이번 전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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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당국은 국영방송을 통해 실종 조종사에게 현상금을 걸고 "어떤 적군 조종사라도 경찰에 넘겨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란이 대중 방송을 통해 직접 적군 수색을 촉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란은 수색 저지를 위해 실종 추정 지역인 코길루예·보예르아흐마드주 일대를 봉쇄했다.
뉴욕타임스는 "전투기 손실과 구조 작업은 미국에 군사적·외교적 난제를 안겨줬다"면서 "조종사가 포로로 잡힐 경우 종전협상에서 미국이 훨씬 불리한 위치에 놓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가리봉늬우스: 조종사 한 명이 전쟁의 판을 뒤흔들 수 있다. 보스니아 때도, 이라크 때도 그랬다. 이란이 현상금까지 걸었다는 건 얼마나 이 카드를 중요하게 보는지 보여준다. 특수부대 투입 의혹이 사실이라면 전선이 예상보다 훨씬 복잡해지고 있다.
③ 외환보유액 3월에만 40억달러 줄었다…원화 1500원대 고착 여파
3월 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4236억6000만달러로 전월 대비 39억7000만달러 감소했다. 이는 2025년 4월 이후 11개월 만에 가장 큰 월간 감소 폭이다. 한국은행은 3월 달러 강세로 기타 통화 외화자산의 달러화 환산액이 줄어든 데다, 국민연금과의 외환 스왑 등 원화 방어 조치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외환보유액 40억弗 줄었다 - 매일경제
원화값 방어하느라 큰폭 감소정부, 외환 가짜뉴스 엄정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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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보유액 순위도 2월 말 기준 세계 12위로 1월 말(10위)에서 두 계단 하락했다. 중동 사태 여파로 달러당 원화값이 1500원대에 고착된 상황에서 정부는 가짜뉴스와 시장 교란 행위에 강력 대응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범정부 불법 외환거래 대응반은 허위 정보 유포자를 경기남부경찰청에 이미 고발한 바 있다.
가리봉늬우스: 원화 1500원대가 고착이라는 표현이 눈에 걸린다. 방어하면서 쓴 총알이 40억달러인데, 이 속도로 쓰다 보면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지. 중동발 에너지 불안이 장기화되면 외환 방어 비용도 계속 나간다.
④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이익 50조 돌파 전망…메모리 가격 60% 급등
삼성전자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연간 전체(43조원)를 뛰어넘는 50조원을 넘어설 것이란 전망이 연달아 나오고 있다. 메리츠증권은 53조9000억원, 씨티글로벌마켓은 51조원을 각각 전망했다. 최근 3개월 사이에 전망치가 두 배 가까이 뛰었으며, 삼성전자는 오는 7일 1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작년 영업이익 43조’ 삼성전자…올해 1분기에만 50조 넘길수도 - 매일경제
삼성전자, 7일 잠정 실적 발표 D램·낸드 판매가격 60% 급등 메모리 부문 폭풍실적 기대감 반도체 파운드리 적자폭 줄여 하이닉스도 역대 최고치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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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 실적의 핵심은 반도체다. 씨티글로벌마켓은 1분기 D램과 낸드 평균판매가격(ASP)이 각각 64%, 63% 급등했다고 분석했다. AI 추론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메모리 전반에 걸쳐 가격이 치솟고 있으며, DS 부문만으로도 48조원 이상의 영업이익이 예상된다. SK하이닉스 역시 역대 최고 분기 실적이 예고된다.
증권가는 삼성전자 연간 영업이익이 310~321조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스마트폰(MX) 사업부 영업이익이 2분기 이후 1조원 이하로 급감할 것이란 전망이 변수로 꼽힌다. 삼성전자 주가는 3일 4.37% 오른 18만6200원으로 마감했다.
가리봉늬우스: 연간 43조 벌던 회사가 1분기 한 번에 50조를 넘긴다는 게 아직도 실감이 안 난다. AI 수요가 메모리 시장을 이 정도로 뒤흔들 줄 몰랐다. 폰 쪽이 고꾸라지는 건 아쉽지만,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분명히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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