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책/살짝 긴 리뷰35 [대성당 - 레이먼드 카버] 공감과 소통에 대한 놀라운 이야기들 대성당 (양장) - 레이먼드 카버 지음, 김연수 옮김/문학동네 도서정가제 대란 때 사놓고 이제서야 읽었다. 대성당은 김연수 작가가 번역하고 무라카미 하루키와 김중혁 작가가 극찬한 소설집이다. 이 세 작가의 책들로 책장 한 줄을 다 채웠을 정도로 나는 그들의 열렬한 팬이다. 그래서 이 책을 읽기도 전에 이미 후한 점수를 줬다. 자랑은 아니지만 작가인 레이먼드 카버에 대해서는 전혀 몰랐다. 레이먼드 카버는 미국인이고 소설들은 모두 미국을 배경으로 한다. 게다가 시대 배경까지 20세기 초중반이다. 그래서 그 당시 미국 문화에 대한 이해가 없다면 이질감이 느껴질만한 부분도 있다. 하지만 사람 사는 것이 다 거기서 거기라고 하지 않던가. 소설을 읽는데에 그닥 방해되지 않는다. 어쩌면 작가가 시대와 국적을 초월한 .. 2015. 6. 11. [열혈강의 Cocos2d-x 게임 프로그래밍 - 함동기] Cocos2d-x의 기초부터 활용까지 열혈강의 Cocos2d-x 게임 프로그래밍 - 함동기 지음/이한디지털리(프리렉) Cocos2d-x 게임 프로그래밍이라는 주제로 책을 썼습니다. 그동안 블로그와 마이크로소프트웨어에 연재했던 내용을 기본으로 했지만 새로 쓴 부분이 훨씬 많습니다. 대상 독자는 학생 및 초중급 개발자입니다. Cocos2d-x의 기본 개념부터 시작해서 퍼즐 게임과 횡스크롤 액션 게임을 만드는 것까지 다뤘습니다. 중간중간 깨알같은 팁도 많이 있습니다. 많은 사랑 부탁드려요^^ 2014. 1. 26. [리눅스 커맨드라인 완벽 입문서 - 윌리엄 E. 샤츠 쥬니어] 리눅스로 찾는 진정한 자유 "많은 사람들이 리눅스를 언급할 때 "자유"를 말한다. 하지만 실제 많은 사람들이 자유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서 제대로 알고 있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여기서 말하는 진정한 자유란 자신의 컴퓨터가 무엇을 할지에 대해 결정할 수 있는 힘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이러한 자유를 지켜내기 위해서는 자신의 컴퓨터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즉 자유란 비밀이 전혀 없는 컴퓨터 그 자체다. 사용자가 관심을 갖고 알아내고자 한다면, 무엇이든 답을 찾을 수 있는 것이 바로 자유다." - 저자 서문 중에서 저자 서문 내용이 참 멋지다. 리눅스 하면 자연스럽게 '자유'라는 단어가 떠오른다. 하지만 구체적이고 않고 막연한 느낌이거나 공짜와 같은 뜻으로 이해하기 쉽다. 저자는 서문에서 리눅스에서 말하는 자유에.. 2013. 3. 6. [OpenCL 프로그래밍 가이드 - 아프탑 문시] 이종 플랫폼, 매니코어, 그리고 OpenCL "GPU는 더 이상 단순히 특화된 그래픽스 프로세서가 아니다. 그것들은 고성능 계산 엔진이다. 그리고 소위 이종 플랫폼이라고 일컬어지는 CPU와 GPU를 조합한 플랫폼은 표준적인 컴퓨팅 구성 요소를 진정 다시 정의하고 있다." - 서문 中에서 최근 컴퓨터에 근본적인 변화가 찾아왔는데 기존에는 단순한 성능 자체가 혁신의 주요 요소였다. 하지만 이제는 성능 만큼이나 전력 효율성이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 1의 성능을 내는 싱글코어보다 1/2의 성능을 내는 두 개의 코어로 이뤄진 듀얼코어가 전력효율성이 더 높다고 한다. 이런 이유로 멀티코어는 거스를 수 없는 추세인 것이다. 그런데 이 코어들이 같은 종류인 것보다 각각의 기능에 특화된 코어들로 이루어진 이종일 때 전력효율이 더 좋다고 한다. 그 이유는 책에서.. 2013. 1. 11. [Do First, Dream Next - 조재천] 개발자 출신 CEO의 무난한 자서전 저자는 대기업 전산실 개발자 출신이며 현재는 교육 관련 중소기업의 CEO다. 이 책은 저자가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노력해서 지금은 어느 정도 결실을 이뤘다는 내용의 전형적인 자서전이다. 평이한 내용이지만 중간중간 감동적인 에피소드들이 있어 지겹지는 않았다. 하지만 책을 읽는 내내 억지로 교훈을 주려는 듯한 인상을 받아서 불편한 느낌도 있었다. 대부분의 성공한 기업가들이 그렇겠지만 지은이도 다른 어떤 가치보다 일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야근은 기본이고 일정이 빠듯할 때 밤샘 정도는 당연하다는 것이다. 책의 부제부터가 "일이 먼저다. 꿈은 그 다음이다. 닥치고 일을 해보자."이지 않은가. 나는 이에 대해 좀 다른 생각을 갖고 있다. 습관적인 야근은 비정상적인 것이다. 물론 프로젝트 마감일이 얼.. 2012. 7. 31. [오브젝티브-C 프로그래밍 - 아론 힐리가스] 최고의 전문가가 쓴 프로그래밍 개념서 요즘 iOS 개발자 커뮤니티를 보면 "프로그래밍을 해 본 적이 없는데 뭐부터 공부해야 하나요?"라는 질문 글이 심심찮게 올라온다. 실력자들보다는 초보자들의 수가 많은 것이 개발 커뮤니티의 특성이다. 따라서 이런 질문 글은 조회 수가 높고 논란도 많은 인기 게시물이 된다. 하지만 질문도 비슷하고 답변도 거의 대동소이하다. 답변 글들은 대강 두 종류로 나뉜다. 먼저 예제 위주로 되어 있는 책을 보고 일단 따라 하라고 하는 글이다. 다른 한 종류는 시간을 갖고 제대로 공부하려면 일단 C를 중심으로 프로그래밍 전반적인 내용을 공부하고 그 다음 오브젝티브-C를 본 뒤에 iOS 앱 개발을 시작하라고 하는 답변이다. 두 가지 방법 모두 일리가 있는 얘기다. 하지만 첫번째 방법으로는 '제대로' 돌아가는 앱.. 2012. 6. 15. 이전 1 2 3 4 5 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