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코스피가 장중 5700을 돌파하며 또 한 번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반도체에서 시작된 불씨가 증권, 태양광, 2차전지까지 번지고 있고, 배당주가 새로운 수급 동력으로 급부상 중이다. 한편에서는 고령층 임대인의 대출 부담이라는 조용한 뇌관도 쌓이고 있다. 오늘자 매경 핵심 4개 기사를 요약 분석했다.
① 삼전·하닉 질주에…‘코스피 7900 가능’ vs ‘조정 가능성’ 엳갈린 증권가 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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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하닉 질주에…‘코스피 7900 가능’ vs ‘조정 가능성’ 엇갈린 증권가 시각 - 매일경제
사모 신용 투자사발 인공지능(AI) 우려와 지적학적 긴장 고조 등 미국발 영향으로 간밤 미국 증시가 하락했으나, 코스피는 20일 5700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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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20일 장중 5762.75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또 한 번 경신했다. 미국 증시가 이란 긴장과 사모 신용 펀드 환매 중단 여파로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는 반도체 업황 기대감을 동력 삼아 역주행했다. 한국투자증권은 목표치를 7250으로, 하나증권은 7900으로 상향했다. 반면 DB증권은 AI 투자 과열이 고용 감소 → 소비 위축 → 크레딧 스프레드 상승으로 이어지는 ‘음성 피드백’ 리스크를 경고했다.
가리봉늬우스의 한마디: 7900이면 지금보다 37% 더 오른다는 엘기다. 증권가에서 이런 숫자를 내놓는 건 이례적이다. 흥분하기 전에 DB증권 경고도 같이 읽어두자. 오를 때는 오르는 이유가, 내일 때는 내리는 이유가 항상 있다.
② 반도체 넘어 순환매 불장 … 증권·태양광·2차전지 불기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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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넘어 순환매 불장 … 증권·태양광·2차전지 불기둥 - 매일경제
6천피 향하는 코스피 … ETF로 자금 대거 유입머스크 발언에 태양광 '후끈'증권株 줄줄이 상한·신고가방산·조선株도 일제히 올라1분기 반도체 최대실적 전망20만전자·100만닉스 가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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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이후 첫 거래일인 19일, 코스피가 3.09% 급등하며 5677.25로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사상 처음 종가 기준 19만원을 돌파했고, SK하이닉스는 장중 91만원을 터치했다. 증권주는 줄줄이 상한가·신고가를 기록했고, 태양광(한화솔루션 +27%), 2차전지(에코프로 +14%), 조선·방산도 동반 급등했다. ETF 기준으로 KODEX 증권이 1개월 수익률 70%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코스닥도 4.94% 급등하며 1160선을 돌파했고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가리봉늬우스의 한마디: 반도체 혼자 끌던 장에서 순환매가 터졌다. 이게 진짜 불장의 신호다. 다만 코스닥 사이드카가 벌써 올해 두 번째다. 속도가 빠를수록 조심해야 한다는 것도 기억해두자.
③ "반도체株 다음은 저희가 끌어야죠"…23일까지 들고만 있어도 깜짝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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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결산배당 기준일을 2월로 잡은 상장사가 69개에 달한다. 작년 15개에서 급증한 수치다. 올해부터 배당소득 분리과세가 시행되면서 금융주를 중심으로 배당 기준일이 앞당겨졌다. KB금융은 23일까지 보유 시 1주당 1605원 결산배당을 받을 수 있고, 분리과세 세율(2000만원 이하 14%)이 적용된다. SK하이닉스(28일, 1875원)·현대차(28일, 2500원)도 기준일이 코앞이다. 증권가는 AI 공포로 기술주 부담이 커진 구간에서 배당주로 수급이 이동할 수 있다고 본다.
가리봉늬우스의 한마디: 배당 기준일이 이렇게 2월에 몰리는 건 올해가 사실상 첫해다. 모르고 넘어가면 배당 그냥 날린다. KB금융·신한지주·하나금융지주 보유자라면 지금 바로 기준일 달력부터 확인해야 한다.
④ "은퇴하면 월세 받아먹어야죠"…임대사업자 절반이 60대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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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하면 월세 받아먹어야죠”…임대사업자 절반이 60대 이상 - 매일경제
60대이상 6% 늘어 351만명 30세미만은 5% 감소해 대비 실버임대사업자 124만명 달해 빌라 등 월세 수입으로 생활 임대사업대출 규제땐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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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이상 자영업자가 351만 명(전체의 33.9%)으로 전 연령대 중 가장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 중 124만 명이 부동산임대업자로, 전체 임대사업자(243만 명)의 과반을 넘는다. 문제는 이재명 대통령이 다주택자 대출 규제 강화를 시사하면서 빌라 기반 생계형 임대인들이 직격탄을 맞을 수 있다는 점이다. 60대 이상 자영업자 대출은 389조원으로 2021년 대비 124조원 늘었고, 부동산업 대출 비중이 38%에 달해 부동산 경기 변화에 특히 취약하다.
가리봉늬우스의 한마디: 연금이 부족하니 빌라 임대로 노후를 버티는 구조다. 정부가 이 대출을 줄이겠다고 하면, 그 충격은 전세 세입자에게도 고스란히 간다. 비아파트 전세 시장 불안으로 이어질 수 있는 뇌관이다. 조용히 눈여겨볼 흐름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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