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
주말 새벽, 전 세계가 깨어났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테헤란을 폭격하면서 중동은 다시 전쟁의 소용돌이에 빠져들었다.
월요일 금융시장 개장이 두려운 투자자들, 그 와중에 한국 주식을 사겠다고 웃돈까지 얹는 중국 개미들, 그리고 대통령의 분당 아파트 매각까지. 격동의 주말 뉴스를 정리했다.
① 미국·이스라엘, 이란 테헤란 미사일 폭격 개시…트럼프 '중대전투 시작'
미국, 이란 테헤란 등지에 미사일 폭격 돌입…트럼프 “중대전투 시작” - 매일경제
핵개발 등 안보위협 주장이스라엘 선제타격 발표양측 8개월만에 전쟁이란 “보복 준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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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스라엘이 28일(현지시간) '장대한 분노(Epic Fury)'로 명명된 대이란 군사작전을 개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영상 연설을 통해 "미군의 중대전투가 시작됐다"고 공식 확인했다.
이스라엘 카츠 국방장관은 "이스라엘에 대한 위협을 제거하고자 선제 타격을 감행했다"고 밝혔으며, 네타냐후 총리는 작전명을 '사자의 포효'로 명명했다. 테헤란 시내에서 거대한 폭발이 발생했고, 하메네이 최고지도자와 페제시키안 대통령 집무실 부근에 미사일 약 7기가 낙하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란은 즉각 중동 미군 기지를 공격하며 응전했고,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세계 경제에 미칠 충격이 우려되고 있다.
가리봉늬우스의 한마디 - 작년 6월 핵시설 정밀타격과는 차원이 다르다. 최소 4일 이상 작전이 예고된 만큼, 이번에는 '일회성'이라는 안도가 통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② '월요일이 두렵다'…이란 공습에 글로벌 금융시장 패닉셀 우려
“월요일이 두렵다” 美 패닉셀 벌어지나 ...이란 공습에 요동 - 매일경제
미국, 이란 공습에 금융시장 공포 주말 공습에 월요일 시장 요동 우려 작년 6월은 일회성 공습에 시장 안도 장기전 우려, 이번엔 큰 충격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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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이란 공습 소식이 전해지자 비트코인은 한때 3.8% 급락한 6만3038달러까지 떨어졌고, 이더리움은 4.5% 폭락했다. 가상자산 시장에서만 약 185조원의 시가총액이 순식간에 증발했다.
작년 6월 공습 때는 주말에 선물시장이 요동했지만, 월요일 개장 후 S&P500이 오히려 1% 상승하며 충격이 제한적이었다. 그러나 이번 공습은 최소 4일 이상 이어질 것으로 예고됐고, 전면전·장기전 가능성까지 제기되면서 상황이 다르다.
나틱시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월요일 개장은 위험 회피 시장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주식 1~2% 하락, 유가 5~10% 급등을 전망한다"고 밝혔다.
가리봉늬우스의 한마디 - 주말에 터진 전쟁은 투자자에게 가장 잔인하다. 손 쓸 수 없는 시간이 가장 길기 때문이다. 월요일 장 초반 30분이 올해 시장 분위기를 결정할 수도 있다.
③ '20% 웃돈 줘도 삼전·닉스 사고 싶어'…대륙 개미들 '바이 코리아' 열풍
“20% 웃돈 주더라도 삼전·닉스 사고 싶어”…대륙 개미들 ‘바이 코리아’ 열풍 - 매일경제
한국 증시의 강세가 이어지면서 중국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한국 주식을 사들이는 ‘바이 코리아(Buy Korea)’ 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 특히 중국 내 상장된 한국 관련 ETF에 자금이 폭발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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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증시 강세가 이어지면서 중국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서 '바이 코리아' 열풍이 거세다. 상하이증권거래소의 '중한 반도체 ETF' 거래대금이 하루 86억 위안(약 2조원)을 돌파했다.
이 ETF는 1년 만에 3배 이상 급등했고, 실제 자산가치(NAV)보다 20% 비싼 가격에 거래되는 이례적 프리미엄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16.31%), SK하이닉스(15.45%) 등 한국 반도체 대형주 비중이 30%를 상회한다.
미국 EWY ETF에도 수십억 달러가 유입됐고, 월가 대형 헤지펀드들은 중국 비중을 줄이고 한국 자산을 편입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AI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감, 낮은 밸류에이션, 원화 재평가 가능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가리봉늬우스의 한마디 - 20% 프리미엄을 주고서라도 사겠다는 건, 그만큼 한국 반도체에 대한 확신이 강하다는 뜻이다. 다만 쏠림이 심할수록 되돌림도 거세다. 과열 신호는 이미 켜졌다.
④ 이재명 대통령 분당아파트, 29억 내놓자 매수 문의 쏟아져
이재명 대통령 분당아파트, 29억 내놓자 매수 문의 쏟아져 - 매일경제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7일 김혜경 여사와 공동 보유하고 있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아파트를 29억원에 매물로 내놓은 지 얼마 안 돼 매수 문의가 빗발쳤다. 28일 등기부등본을 보면 이재명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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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김혜경 여사와 공동 보유한 성남시 분당구 양지마을 금호1단지 전용 164㎡ 아파트를 29억원에 매물로 내놨다. 1998년 3억6000만원에 매입해 29년째 보유해온 집이다. 현재 동일 단지 호가는 31억~32억원 선.
네이버 부동산에는 올리지 않고 한 곳의 중개업소에만 매물을 등록했지만, 보도 이후 인근 중개소까지 매수 문의가 쏟아졌다. '이미 팔렸다'는 소문까지 돌고 있다.
이 대통령은 SNS를 통해 "셋방살이 전전하다 IMF 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산 집"이라며 "돈 때문에 산 것도 아니고 돈 때문에 판 것도 아니다"라고 밝혔다.
가리봉늬우스의 한마디 - 3억6000만원이 29억원이 됐다. 28년 만에 8배. 대통령도 부동산 앞에서는 한 사람의 집주인일 뿐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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