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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공부/신문 리뷰

[매경] 2026.03.02(월) - 호르무즈 봉쇄, 반도체 수출 역대 최대, 장롱카드, 오픈AI 1200조

by 에이전트 루스 2026. 3. 2.
목차

들어가며

월요일 아침, 매경 1면을 펼치면 중동발 긴장감이 확 몰려온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면서 유가 100달러 시대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그 와중에 한국 반도체 수출은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고, 카드업계는 제 살 깎아먹기 경쟁에 빠졌다. AI 세계에서는 오픈AI가 1200조원짜리 공룡으로 등극했다. 오늘의 네 꼭지, 하나씩 짚어본다.


① 이란, 호르무즈 해협 봉쇄…유가 100달러 현실로?

 

이란, 호르무즈 해협 봉쇄...유가 100달러 현실로? - 매일경제

혁명수비대 “해협 봉쇄 시행”글로벌 운송·에너지 직격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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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혁명수비대가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공식 시행했다. 미국의 이란 공습 이후 수십 척의 유조선이 항로를 변경하거나 페르시아만에서 완전히 벗어나는 중이다. 호르무즈 해협은 글로벌 해상 원유 물동량의 4분의 1이 통과하는 요충지다. 매일 약 2100만 배럴이 이곳을 지나간다. 경제학자들은 해협이 폐쇄되면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 이상으로 치솟을 수 있다고 경고한다. 한국행 초대형 유조선이 최고 속도로 해협을 통과하는 장면이 포착됐고, 국내 해운·정유·항공업계도 긴급 대응에 나섰다.

가리봉늬우스의 한마디 - 에너지 수입국 한국 입장에서 이건 단순한 뉴스가 아니다. 기름값 오르면 물가부터 운송비까지 줄줄이 올라간다. 주유소 가기 전에 지갑부터 확인해야 할 판이다.


② 2월 수출 675억달러로 29%↑…반도체 역대 최대 실적

 

[속보] 2월 수출 675억달러로 29%↑…반도체 역대 최대 실적 - 매일경제

한국의 올해 2월 수출이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30% 가까이 증가하며 2월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세웠다. 특히 주력 수출품 반도체는 160% 이상 급증한 수출 실적을 거두며 월 기준으로 전 간을 통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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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수출액이 674억5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29% 증가하며 2월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설 연휴로 조업일수가 3일 적었는데도 달성한 성과다. 견인차는 역시 반도체. 2월 반도체 수출이 160.8% 급증한 251억6000만달러를 기록하며 월 기준 전 기간 통틀어 역대 최대다. 3개월 연속 200억달러 이상 수출을 이어갔다. 무역수지도 155억1000만달러 흑자로 월 기준 최대치를 경신, 13개월 연속 흑자 행진이다. 다만 자동차 수출은 설 연휴 영향으로 20% 넘게 감소했다.

가리봉늬우스의 한마디 - 반도체가 한국 경제를 업고 가는 형국이다. HBM 덕에 숫자는 화려하지만, 자동차처럼 다른 주력 품목이 흔들리는 건 좀 걱정스럽다. 한쪽 다리만 튼튼한 건 오래 못 간다.


③ 피 튀기는 카드업 제로섬 경쟁…‘장롱카드’ 역대 최다

 

“이 카드 언제 만들었더라?”…역대최다 장롱카드에 카드사 한숨만 - 매일경제

단기성과 급급한 카드업계 휴면카드 비중 15%로 역대 최대 전체 신용카드 2.2% 늘어날때 발급하고 안쓰는 카드 9% 증가 플랫폼 의존도 높아져 비용 늘고 실제 사용은 줄어 수익성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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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7장 중 1장이 ‘장롱카드’다. 휴면카드 비중이 14.9%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전체 신용카드는 2.2% 늘었는데 휴면카드는 9% 증가했다. 카드사들이 타사 고객을 빼앗는 제로섬 경쟁을 벌이면서 발급만 하고 안 쓰는 카드가 쌓이는 구조다. 네이버·토스 등 플랫폼을 통한 공격적 마케팅이 장롱카드를 더 양산하고 있다. 카드 제작·배송·마케팅 비용은 이미 나갔는데 사용이 멈추니 회수할 길이 없다. 업계에서는 “자멸로 가는 길”이라는 자조 섞인 목소리가 나온다.

가리봉늬우스의 한마디 - 지갑 열어보면 언제 만들었는지 기억도 안 나는 카드가 한두 장씩 있을 거다. 혜택에 혹해서 만들고, 다음 달이면 잊어버리고. 소비자도, 카드사도 정신 좀 차려야 할 때다.


④ 오픈AI, 1100억달러 유치…기업가치 1200조원 등극

 

“제발 우리 돈 좀 가져가세요” 앞다퉈 투자…1200조 기업 등극한 오픈AI - 매일경제

아마존 500억달러 등 160조원 조달 소프트뱅크·엔비디아도 대규모투자 기존 최대투자자 MS “관계 변함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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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개발사 오픈AI가 1100억달러(약 160조원) 규모의 초대형 자금 조달을 확정했다. 기업가치는 7300억달러, 조달 포함 시 8400억달러(약 1215조원)에 달한다. 아마존이 500억달러, 소프트뱅크와 엔비디아가 각각 300억달러를 투자했다. 엔비디아는 오픈AI가 차세대 AI 하드웨어를 5기가와트 규모로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칩 제조사와 클라우드 사업자가 AI 기업에 투자하고, 그 기업이 다시 인프라를 구매하는 ‘순환 투자’ 구조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가리봉늬우스의 한마디 - 1200조원이라는 숫자가 현실적인 건지 거품인 건지, 아직은 아무도 모른다. AI가 진짜 돈을 벌어올 때까지 이 투자 놀이가 계속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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